엑셀 기초 지식 학습하기 2탄(완전 초보용, 필수 개념)
안녕하세요. 지난 1탄에서는 "엑셀의 정보와 구매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엑셀 기초 지식 학습하기 2탄(필수 개념)으로 돌아왔습니다.
엑셀을 공부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개념과 용어들에 대해서 배운 것을 정리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주 기초적인 개념들이지만 앞으로 엑셀을 잘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들이니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시고 외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정리를 하면서 한 번 더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 엑셀의 구성 요소
엑셀 워크시트를 처음 열게 되면 아래 그림처럼 격자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눈에 보기에 세로줄, 가로줄, 그리고 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각 줄의 이름과 특징에 대해서 가장 먼저 살펴보려고 합니다.
㉠ 행(Row) : 엑셀의 가로줄을 나타내며 하나의 행은 숫자로 나타내어집니다(그림의 행은 8행을 나타낸다)
㉡ 열(Column : 엑셀의 세로줄을 나타내며 하나의 열은 알파벳의 대문자로 나타내어집니다(그림의 열은 E 열을 나타낸다)
(# 하나의 알파벳으로 나타낼 수 있는 A~Z 범위를 넘어가면 AA~ZZ -> AAA~ZZZ 의 형식으로 알파벳을 추가해간다)
㉢ 셀(Cell) : 행과 열이 만나는 지점을 나타내며 이 셀 내에 사용자가 원하는 Data를 입력하게 됩니다. 좌측 상단에서 해당 셀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림의 셀은 E8을 나타낸다)
2. 엑셀에서 사용하는 Data의 종류와 개념
위 1번에서 배웠듯이 엑셀의 Data는 셀에 입력하게 되는데요. 셀이 담긴 Data의 정보는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값 : 사용자가 입력한 Data를 의미하며 값에는 숫자 값과 문자 값이 있습니다. 이때, 숫자 값은 기본적으로 우측 정렬이 되고 문자 값은 좌측 정렬이 됩니다.(물론 사용자가 지정하여 정렬의 방향은 변경 가능합니다)
㉡ 수식 : 흔히 값을 연산하는 함수라고 생각되는데요. 함수는 수식의 구성 요소 중 일부분입니다. 수식의 구성에는 함수 외에도 연산자, 참조, 상수 등이 있습니다. (실제 수식의 결과는 함수를 통해 얻어지는 값이기 때문에 "수식 = 함수"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식을 통해 나온 Data 역시 숫자 값은 우측 정렬, 문자값은 좌측정렬을 기본으로 합니다.
㉢ 서식 : Excel의 표시 형식을 나타내는 디자인 요소입니다.
글꼴 : 색, 크기, 굵기, 밑줄 등
셀 : 배경색, 테두리, 정렬 방향, 단위, 표시 형식(백분율, 분수 등) 등 (단축키 : 서식 변경 범위 + "Ctrl + 1" )
3. 데이터의 복사 및 붙여놓기
여러 분은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쓰시는 단축키가 어떤 것인가요? 저는 단연코 복사("Ctrl + C")와 붙여넣기("Ctrl + V")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진을 붙여넣거나 파일이나 폴더를 복사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상하게 엑셀에서는 복사 붙혀 넣기를 하면 함수 계산도 틀어지고 필요 없는 배경색이나 테두리까지 같이 복사되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런 문제는 위 2번에서 배웠듯이 엑셀의 Data는 값뿐만 아니라 서식, 수식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모든 셀은 서식을 필수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보이는 셀은 "ㅁㅁ상사" 라는 문자값 외에도 서식(글꼴, 크기, 굵기, 테두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복사("Ctrl + C")와 붙여넣기("Ctrl + V")를 하게 되면 이 서식도 함께 복사되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단순합니다. 필요한 Data를 선택해서 붙여넣기 하면 되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붙여넣기 시에 값, 수식, 서식 등 우리가 붙여넣기 하고 싶은 Data를 선택해주면 됩니다. 또한, 단축키 "Ctrl + Alt + V"를 활용해 더 편리하게 선택 창을 열 수도 있습니다. (# 수식의 경우 참조에 대해서 배워야 하므로 다음 시간에 추가로 학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셀 기초 학습하기 2탄에서는 필수 개념과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마지막 문단에서 말했듯이 참조에 대해서 배워야 이번 시간에 배운 것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3탄에서는 참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